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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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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63회 작성일 26-03-23 00:50

본문



소식을 들으니 / 유리바다이종인



하도 침묵하시기로 걱정스러웠습니다

세상은 갈수록 얼굴이 자꾸 변하기 때문입니다

예쁜 당신이여

그대 없는 곳에서

나는 3월을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나무에서 꽃들이 내려와 외출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떠하신가요

몹시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꽃을 피우느라

부지런히 인내하고 계시는지요

그 심정 이해합니다

비록 옛일이지만 나도 여러 죽음 시도 끝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게지요

모진 아픔 속에 살아 있는 걸로 보아

아마도 해야 할 일들이 있었던 게지요

힘내세요

아시지요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춘화 제비꽃 매화 명자꽃 산수유에 개나리 목련까지
요즘 주변에 하나 둘 피어나는 봄꽃들에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어제는 아카시 나무 베어내고 밤나무 심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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