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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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길목
ㅡ 이 원 문 ㅡ
다 잃어버린 날 그 많은 날
남은 것이라 하고는 흰머리에 주름 뿐
그 많은 친구 이웃 모두 떠나고
남은 일가 친척도 찾지 않는다
그래도 젊어서는 불러주고 찾아오고
연락 자주 안 한다 그렇게 서운해 하더니
이제 그마저 아무 소식이 없다
세월이 늙었나 나를 잊었나
몸이 늙으면 그런 것인가 아직은 아닌데
함께하던 친구 이웃들 반가웠던 친척들
이제 연락 닿으면 어떻게 하나 싫은 것은 아닌지
어쩌다 오는 연락들 이제 다 싫다
그 눈치 모르고 긴 이야기 나눌까
다 버린다 모두 잃어버리련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나이 들수록 연락이 줄어들고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왔듯
누군가에게 도움 주며 살아야
비로소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지 싶습니다
고운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