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살만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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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살만한 세상이다 *
안국훈
과소비는 물건이라도 남지만
감정 소비는 스트레스만 남거늘
차조심 불조심에 말조심하며
공연히 남들 불편하게 할 일 없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걸을 수 있을 때 즐겁게 걷고
먹을 수 있을 때 감사히 맛있게 먹을 일이다
제때 식사하고 차 한 잔의 여유에
과일도 챙겨 먹으며
가끔은 사고 싶은 것도 사고
지금 가고 싶은 곳 있으면 가는 거다
성욕 노욕은 참아야 하고
탐욕 쌍욕은 모욕을 부르지만
물욕 버리고 족욕 즐기면
아직도 여전히 살만한 세상이어라
댓글목록
♤ 박광호님의 댓글
의미 깊은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평안을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박광호 시인님!
도심 건물 사이에도 바람이 불고
담장마다 붉은 장미 피어나니
바라보면 볼수록 싱그러운 오월입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사람냄새 나는 글 앞에
머리 숙여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신형식 시인님!
황홀하게 빛나는 저녁노을처럼
조용히 그러나 눈부시게
피었다가 지는 꽃을 보노라면 고개 숙여집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버릴것과 가질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잘 갖는 것도 능력이지만
잘 버리는 것도 능력인 것 같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남은 오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