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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43회 작성일 26-05-18 10:45

본문

   어느 날

                                                  ㅡ 이 원 문 ㅡ


어느 곳을 돌았는지

한 바퀴 돌아보니

제자리에 와있고


무엇을 모았는지

다 버리고 나니

처음의 빈 것과 같았다


채웠다 비워졌다

비워졌다 채웠다

널 위의 우리네 인생인가


남는 것이 있으면

한쪽에서 모자라고

높은 곳이 있으니 낮은 곳도 있다


가려도 벗겨야 하고

벗겨도 가려야 하는 것

물이 그렇듯 세상의 모두는 수평 찾아 떠난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새로 생기듯
수레바퀴처럼 돌고 도는 인생인데
열심히 살아도 목마른 삶은 언젠가 좋은 날 찾아오겠지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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