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어느 날
ㅡ 이 원 문 ㅡ
어느 곳을 돌았는지
한 바퀴 돌아보니
제자리에 와있고
무엇을 모았는지
다 버리고 나니
처음의 빈 것과 같았다
채웠다 비워졌다
비워졌다 채웠다
널 위의 우리네 인생인가
남는 것이 있으면
한쪽에서 모자라고
높은 곳이 있으니 낮은 곳도 있다
가려도 벗겨야 하고
벗겨도 가려야 하는 것
물이 그렇듯 세상의 모두는 수평 찾아 떠난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높낮이 없는 평등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돌고 돌아도 언제나 제 자리
맞아요
안국훈님의 댓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새로 생기듯
수레바퀴처럼 돌고 도는 인생인데
열심히 살아도 목마른 삶은 언젠가 좋은 날 찾아오겠지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비우고 내려놓고 그 인생이 좀 평안한 인생이 아닐까요! 복된 시간 되세요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