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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름매미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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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02회 작성일 20-08-18 17:38

본문

쓰름매미 한 마리


  정민기



  힘없이 불어오는 바람의 손길로
  공중에 나뭇잎 띄우는 나무를 보고 있으니

  멀리멀리 저 멀리에서

  노를 저으며 내게 다가오는 너의 얼굴 가까워지다
  물결치듯이

  보였다가 사라졌다가 또다시 보였다가 사라져가는

  저녁을 기다리는 쓰름매미 한 마리,
  쓰름쓰름 울음소리가 귀를 덮는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나로도에서》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매미소리 듣지 못했습니다
장마로 쓸려갔나봐요

여름날 매미노래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여름은
유독 매미소리 덜 들은 것 같습니다
장마 탓일까
자연의 반란 때문일까
지구 환경을 다시 한번 생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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