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기 딱 좋은 날은 없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이별하기 딱 좋은 날은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17회 작성일 20-11-30 05:35

본문

* 이별하기 딱 좋은 날은 없다 *

                                                                         우심 안국훈

  

겨울에 집착하면 봄날은 오지 않듯

뒤돌아보지 말고 멈추지 말라고 당부해도

꼭 멈춰서 뒤돌아보는 사람 있어서

결국 망부석 되었다는 이야기 전해진다

 

진흙탕 속에서도 연꽃의 향기 그윽하고

혹독한 겨울 이겨낸 매화꽃 눈부시게 피지만

계절 바뀌고 새 세상 오더라도

집착하는 순간부터 과거 속에 머물게 된다

 

자신을 알고 가야 할 곳 깨닫고

소중한 이름 불러주면 꽃은 미소 짓고

뿌리는 중심 잡아주며 물과 양분 공급하거늘

슬픈 이별은 정체성을 잃게 한다

 

가슴속 깊이 품은 그리움 보송보송해지면

굳은살 박이도록 데리고 다니는 그림자 생기듯

공연히 태어난 생명 없고

이별하기 딱 좋은 날은 없다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관점으로 본 명쾌한
이별하기 좋은 날은 없다.//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장엄한 자연의 순환만 있을 뿐,

한 해의 마지막 한 잎의 달력만 남았습니다.
건강 잘 챙기면서 마무리의 아름다움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배창호 시인님!
사노라니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기 마련이지만
막상 예상치 못한 순간 막딱트리면
그 허전함 그지 없습니다
행복한 12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픈 이별은 정체성을 잃게 한다
공연히 태어난 생명 없고
이별하기 딱 좋은 날은 없다'
 
이생길에서 중요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워졌습니다.
건강 유녀뫄셔서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쌀쌀한 날씨 이어지며
12월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어수선한 시절이지만 건강 먼저 챙기시며
행복한 12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명없이 태어난 생명은 없습니다
사랑받기 원해서 태어납니다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줘라
해가 지느 저녁은 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저마다 귀하게 태어났겄만
갈 때는 순서도 없이
예고도 없이 떠나게 되나 봅니다
고운 12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Total 1,784건 3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4
행복한 사람 댓글+ 6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12-10
133
당신의 존재 댓글+ 4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12-09
132
겨울이 오면 댓글+ 12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12-08
131
행복한 나무 댓글+ 8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12-07
130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12-04
129
행복한 순간 댓글+ 8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12-03
128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12-02
127
사랑의 메아리 댓글+ 12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12-01
열람중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11-30
125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11-27
124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11-26
123
고독한 세월 댓글+ 4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11-25
122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11-24
121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11-23
120
왜 사는지 댓글+ 6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11-20
119
그 누군가 댓글+ 12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11-19
118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11-18
117
늦가을 댓글+ 8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11-17
116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11-16
115
시인의 구도 댓글+ 10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11-13
114
그대의 외침 댓글+ 12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11-12
113
사랑의 조건 댓글+ 12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11-11
112
11월의 장미 댓글+ 4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11-10
111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11-09
110
별리의 순간 댓글+ 12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11-06
109
그대는 내게 댓글+ 6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11-05
108
관계의 결실 댓글+ 8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11-04
107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11-03
106
하루 맞이 댓글+ 4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11-02
105
삶의 본질 댓글+ 10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10-31
104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10-30
103
사랑의 본질 댓글+ 8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10-29
102
소통의 날개 댓글+ 4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10-28
101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10-27
100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10-26
99
가을 산 댓글+ 8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10-24
98
일과 생활 댓글+ 8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10-22
97
그 사랑 댓글+ 6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10-21
96
아름다운 치유 댓글+ 10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10-20
95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10-19
94
운명 댓글+ 8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10-17
93
인생의 가을 댓글+ 6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10-16
92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10-15
91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10-14
90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10-13
89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10-12
88
사랑의 감정 댓글+ 8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10-08
87
사랑의 향기 댓글+ 4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0 10-07
86
사랑의 원죄 댓글+ 10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10-06
85
사랑의 진실 댓글+ 6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10-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