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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숨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85회 작성일 21-05-19 05:38

본문

* 생명의 숨결 *

                                                                       우심 안국훈

  

사슴의 목숨이나 사자의 목숨이나

똑같은 무게여서 저마다 살기 위해 달리거늘

함부로 남을 아프게 하거나

무심코 들꽃이 예쁘다고 꺾지 마라

 

지나간 잡지에서 사진을 보고

구닥다리 라디오에서 음악을 들으며

고장 난 시계에서 세월 만나도

끝내 삶의 밑바닥에서 온기를 잃지 않는다

 

개미의 생명이나 인간의 생명이나

다 똑같은 생명이듯

생명의 숨결은 누구나 소중하니

따지지 말고 서로서로 존중해줘야 한다

 

생명의 순환 이어가는 자연은

언제나 위대한 선지자

당신이 아프면 나도 아프니

자연은 위대하고 사랑은 아름답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같은 삶을 하루가 아니고
수없이 밤낮 구별없이 자고 깨면서
거둡하고 인는 신비스러운 생명입니다.
귀하다면 귀한 생명 서로 존중해주면서
함께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야 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날마다 똑같은 일상을 사는 것 같지만
하루 다르게 피고 지는 꽃처럼
날마다 새로운 날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의 숨결 속에 피어나는 시향
가슴에 슬어 연시조 올려 드립니다
즉석에서 쓴 것이므로 훗날 수정 될 수
있음에 양지 바랍니다 늘 향필하소서
==========================

생명의 숨결 심연에 슬어/은파


남들이 아프다면 나 또한 아픈 이치
똑바로 알고 살면 행복꽃 피우련만
모두들 눈이 어두워 볼수 없는 까닭에

죄악의 관영함이 뼛속에 스민 시향
심연에 물결치는 서글픔 밀려들어
비애의 슬픈 빗줄기 흘려 내려 오누나

사는게 무엇인지 뭘 위해 달려가누
인생사 빈몸으로 왔다가 가는 이치
때 되면 공수레공수거 알고있는 삶인데

혼자만 잘살게다 발부동 치고있어
그분은 우리 볼때 얼마나 맘 아플까
해 질 녘 휘도라봄에 쥐구멍만 찾누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은파 시인님!
산다는 게 어디 태산 하나 쌓는 일도 아니고
무엇 하나 가지고 떠날 수도 없는데
저마다 죽을 둥 살 둥 소유에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땅에 존재하는 생명은 어느 하나 귀하지 않은것이 없나 봅니다.서로가 서로를 보듬고 살아야하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세상 어느 생명이 더 소중하고 덜 소중한 게 없듯
저마다 나름대로 다 존귀할 뿐입니다
화하사게 미소 짓는 장미처럼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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