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라 치는 파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물보라 치는 파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541회 작성일 21-07-15 18:11

본문

물보라 치는 파도 

                 藝香 도지현

 

불가에서 흔히 쓰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는 말이 있다

색이 공이고 공이 색인 것을

깨닫는 시간이 참 오래 걸렸다

 

있는 것이 없는 것이요

없는 것이 즉 있는 것이라는 말이

왜 그렇게 이해가 되지 않았는지

그때까지 공부가 덜 된 모양이었다

 

테트라포드에 부딪혀

하얀 물보라가 되는 파도

거대한 바다가 있고 거기서 밀려오는 파도

그 파도가 테트라포드에 부딪치면

하얀 물보라가 되어 공기 중에 사라진다

 

그러기에 바다와 파도는 있지만

테트라포드에 부딪히기만 하면

하얀 물보라가 되어 없어지고

물보라가 파도고 거대한 바다인 것을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문제를 논리적으로 철학적으로
생각하면 난해한 일들이 생기게 되는 데
바다와 파도에서 결극은 거대한 바다인 것을
깨닫고 고운 시향이 풍기는 물보라치는
파도에서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여름 기세 당당한 폭염에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찍 찾아와 이어지는 무더위에
마음은 시원한 파도소리 들리는 바닷가로 달려갑니다
새로운 깨달음은 인생을 더욱 성숙시키고
위대한 자연의 이치 앞에 겸손해지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그렇습니다 시인님
[테트라포드에 부딪히기만 하면
하얀 물보라가 되어 없어지고
물보라가 파도고 거대한 바다인 것을]


물질이 빈 것과 다르지 않고
빈 것이 물질과 다르지 아니하며
물질이 곧 비었고 빈 것이 곧 물질이니
감각, 생각, 행함, 의식 모두 이와 같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란
문장에서 앞부분만 영화제목으로 유명해져
오덕매체에서 뜻과는 상관없이 많이 차용 해
뭔가 있어보이지만 그 뭔가가 뭔지를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게 차용의 포인트로, 아무때나 뭔가
있어보이고 싶은 상황에서 자주 쓰는 데

시인님의 물보라 치는 파도에
시어를 연결 시켜 심연에 삭이어
쓰신 시향에 잠시 공감하며 우리 인생
잠시 소풍온 지구 왜 그리 아웅다웅
바닷물 물보라 하얀 거품 일듯 그리
살고 있는지 잠시 생각 해 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타향에서 기도 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아무리 강한 것이라도
약점은 다 있게 마련 입니다
파도가 그렇듯 사람은 안 그럴까요
석수장이 앞에서 제아무리 강한 바위라도
쪼개지게 마련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Total 179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9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9-16
178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9-15
177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9-12
176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9-09
175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8-31
174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8-29
173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8-26
172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8-24
171
8월에는 댓글+ 3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8-22
170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8-19
169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8-17
168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08-15
167
여름 斷想 1 댓글+ 3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8-12
166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8-10
165
여름 밤의 꿈 댓글+ 4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8-08
164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8-05
163
여름 더위 댓글+ 4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8-03
162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 08-01
161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7-29
160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7-27
159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07-25
158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7-24
157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7-22
156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7-20
155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7-18
열람중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7-15
153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7-13
152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7-11
151
탱자나무 댓글+ 5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07-08
150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07-06
149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07-05
148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07-01
147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6-27
146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6-24
145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6-22
144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6-20
143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6-16
142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6-15
141
6월이 되면 댓글+ 5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6-13
140
검은 방 댓글+ 3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6-10
139
아바타 댓글+ 5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6-08
138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6-06
137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06-03
136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6-01
135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5-30
134
돌연변이 댓글+ 6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05-27
133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5-25
132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05-24
131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5-20
130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5-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