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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57회 작성일 21-07-20 20:16

본문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藝香 도지현

 

참 오랜 시간을 같이 살았다

한 둥치에서 같이 나온 연리지처럼

나뭇가지가 얽히고설켜

어느 가지가 어느 가지인지 모를 정도로

서로가 한 몸처럼 살았었지

 

언제나 서로가 한 곳으로 시선을 맞추고

다른 곳은 곁눈질도 하지 않았었지

마음은 어찌 그리 잘 통했을까

언제나 영혼의 교류가 있는 것 같았어

우린 항상 텔레파시가 통했어

 

젊음을 그렇게 보내고 이제 늙고 병들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그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보람될까

살면서 모든 것은 빌려 썼으니 잘 썼다 하고

광채 나게 씻어서 후세에 전해주어야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살면서 모든 것은 빌려 썼으니 잘 썼다 하고
광채 나게 씻어서 후세에 전해주어야겠다.

귀한 시향이 풍기는 시어를 마음에 담으며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가까운 사람이 하나 둘
하늘의 부름을 받노라니
문득 나의 생은 어디까지 일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왕이면 남은 여생을 하고 싶은 일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날로 충만하면 좋겠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그렇습니다. 시인님

[젊음을 그렇게 보내고 이제 늙고 병들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그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보람될까
살면서 모든 것은 빌려 썼으니 잘 썼다 하고
광채 나게 씻어서 후세에 전해주어야겠다]

시인님의 시향 잠시 생각해 보며
은파는 그대도 돌아갈 하늘나라의 참소망
가슴에 피어 온누리 휘날리려고 노력하며
살려고 늘 기도 하고 있답니다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내 주님께 중보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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