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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를 닮은 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59회 작성일 21-10-13 14:49

본문

갈대를 닮은 나

                       - 세영 박광호 -

 

장밋빛 꿈으로

몸을 사리지 않고 젊음을 불사르던

그 시절은 추억으로 남고

난 이제 갈대와 함께 가을을 노래한다.

 

삶을 말해주는 갈대의 몸짓엔

모진 풍파에 꺾이지 않고

하늘 뜻에 순리로 살아온

사계절 한 생의 이야기

담겨 있네.

 

어느 때는

정겨운 춤사위로 뭇 새들을 품어 안는

푸름의 시절을 영위하고,

어느 때는

빈 둥지를 안고 갈바람과 함께 우는

메마른 몸짓의 하소연,

 

어쩌면

내 삶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젊음의 날 그리워 한숨짓는

은발의 내 삶이

저 갈대를 닮았느니...


댓글목록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 박광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미흡한 글 눈길 주시고 말씀 놓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수확의 계절에 많은 보람 안으시고
복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대를 닮은 나
향기로운 가을 향기에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 박광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심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숙한 글 읽어주시고 온정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유의 하시고 복된 나날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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