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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72회 작성일 21-11-21 16:50

본문

가을이 가네

 

찬 바람이 가지에 스치니

단풍잎 곤두박질치고

한 시절 행복했던 순간들이

한밤의 꿈과 같구나.

 

찬 서리 국화잎에 내리니

해 뜨자 꽃잎은 지고

한 시절 누린 영화가

사라지는 물거품 같구나.

 

연년이 찾아오는 봄빛과

해마다 되풀이 되는 추색은

인생의 덧없음을 웅변하는

한낱 흘러가는 구름이구나.

 

! 무정한 세월이여

! 안타까운 시절이여

덧없이 흘러가는 젊음이여

속절없이 저무는 인생이여

 

가을은 이렇게 가네

또 한 번 가을이 가네

단풍잎 속절없이 지네.

가랑잎 수북하게 쌓이네.

2021.11.21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고
어김없이 가기에

속절없이 한 해
저물어 가고있어
허전한 이 마음

원치 않은 나이
한 살 더 먹기에
서글퍼 옵니다

자꾸 자꾸 할 일
쌓아가 이리봐도
저리 봐도 일거리...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국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키고 은파 사는곳
이제서야 12시 넘어 주일 되어 추수감사절!!
감사는 버릴 것이 없고 축복의 비밀이기에

매 순간마다 기쁨으로 여호와께 감사드리길
주님께 중보하오니 하시는 모든 일에 주님의
은총 차고 넘치사 향필하시길 간구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 바람이 가지에 스치니
단풍잎 곤두박질치고
한 시절 행복했던 순간들이
한밤의 꿈과 같구나."

그렇게 애타게 기다렸던 가을
가을이 와도 코로나로 잡혀
죄인처럼 집거해야하는 불상한 인생,
그 가을이 아쉽게 가고 있습니다.
벌서 마음이 허전한 듯 합니다.
시향이 풍기는 가을이 가네에서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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