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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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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69회 작성일 23-04-06 12:54

본문

늙은이여

                          - 세영 박 광 호 -

 

나이 먹어 주름지고

머리 희어진다고 늙은이가 아니요

소심해지고 만사에 의욕을 상실하니

늙은이란 말을 듣소

 

허울에 매이지 말고

늘 밝고 활기찬 마음으로 속을 채우며

살아 온 경륜에 자신을 갖고

기백을 잃지 말게나

 

일 할 수 있을 때까진 무슨 일이든 하다가

정이나 기력 잃어 노동이 불가하면

아이와도 놀면서

삶의 방법을 일러주다가

 

갈 때가 되면

지난날을 추억하며

인생은 그래도 즐거웠고

행복했노라고...

한 생 살아온 세월 웃으며 마감하세나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어르신이란 말을 자주 듣게 되고
모임에 나가면 가장 나이든 사람이 되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 위로하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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