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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의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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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69회 작성일 23-07-03 10:38

본문

칠월의 숲에서

                       - 세영 박 광 호 -

 

칠월 폭염에 몸을 키우는

잎들의 가쁜 숨소리

온 천하가 녹색의 단내로

훅훅 품겨날 제

우리 삶의 열기도 뜨겁다.

 

산다는 게 여름의 숲처럼

뜨거울 수밖에 없으나

삶은 곧 축복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살 일이다

 

지치지 않고 삶의 땀방울에

희열을 맛보는 건

무엇보다 그 원천에

사랑이 흐르고 있기 때문

 

푸른 물결 일구며

여름 숲을 스치는

한 줄 시원한 바람엔

더불어 살아가는 향내가 난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칠월의 폭염 때문에
한낮에는 도무지 농삿일을 할 수 없어서
바람 한 줄기가 위로가 되고
장맛비도 반갑게 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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