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누렇게 졸고 있다니...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페라리가 누렇게 졸고 있다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22회 작성일 23-09-23 15:01

본문

페라리가 누렇게 졸고 있다니...

 

노장로 최 홍종

 

뜨뜻미지근한 참견인지 수상한 트집인지 꿍꿍이 속인지

배고픈 배 어깃장 부려 배부른 라면 똥 폼 좋게

코를 쳐 박고 퍼 넣고 나니 주위를 살필 여유도 일어

도서관 슬쩍 뒷문으로 스며들다시피 들어서는데

사실 책 보러 간 건 아니고 에어컨 콧바람 쐬러

시간 때리며 이것저것 들쳐 읽을거리 주우러 갔는데

눈 속에 확 줌인(zoom in)되어 다가오는 희귀한 녀석이

날렵한 맵시 좋은 몸매는 부끄럼도 무시하고

왜 저곳에서 졸고 넋을 놓고 , 있을 곳이 아닌데

그늘 서늘한, 냉방 잘된 곳에 계셔야 할 걸

눈이 미쳤나 가까이 끌려 아는 채 하니

뙤약볕아래에 머리는 풀어 잘 빗지도 않고

눈치 못 차리고 졸려서 눈이 게슴츠레하다

사치한 생각을 눈앞에 그리고 코를 흠흠 거리면서

궁금한 뒤숭숭한 생각들이 페라리 노랑친구의 머리 위를...

자주 눈에 띄는 물건이 아닌데 길에서 자다니...

 

     

페라리: 이태리 산 고급 오픈카 이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70건 1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9-23
169
첫 사랑 댓글+ 7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9-20
168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9-16
167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9-13
166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09-10
165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9-06
164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9-01
163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08-30
16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8-27
16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8-23
160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8-21
159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8-19
158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08-16
157
설레는 아침 댓글+ 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8-14
156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8-12
155
be aware of 댓글+ 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8-10
154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8-09
153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8-07
15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08-05
15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8-02
150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7-31
149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7-27
148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7-25
147
슬쩍한 나무 댓글+ 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7-22
146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7-21
145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7-19
144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07-18
143
막 쪄낸 찐빵 댓글+ 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7-15
14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7-14
14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7-12
140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7-10
139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7-08
138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7-07
137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7-06
136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7-04
135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7-03
134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7-01
133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6-27
13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6-24
13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6-23
130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6-22
129
눈꼴 사납다 댓글+ 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6-21
128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6-20
127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6-19
126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6-17
125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6-14
124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6-13
123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6-12
12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6-10
121
짚불 삼겹살 댓글+ 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6-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