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를 꿈꾸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천화를 꿈꾸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06회 작성일 21-11-02 17:33

본문

​천화를 꿈꾸며


                     몽당연필

볕 좋은 날
첫아이 같은 난초 화분을
처마 밑 툇마루 유모차에 애지중지 눕히고

햇살 이불 가지런히 덮어주고
산을 내려왔다
햇살이 중천으로 까치발로 기웃거리자
선탠으로 찜질로 식은땀 쭉쭉 뽑아내고 있을
아기의 울음소리에 허둥지둥 거처로 돌아갔다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일과시간 반쯤 가린 얼굴 위로

말발굽 소리 두두두두 박차를 가하고
변곡점의 눈알이 오락가락하는데​

스님의 죽비가 등짝을 후려친다
올가미에 걸린 목어가 파닥거린다
죽기 살기로 몸부림치는 꼬리지느러미가

햇살 속으로 미끄러진다

댓글목록

Total 876건 1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 콩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3-01
35 콩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2-28
34
댓글+ 2
콩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2-26
33 콩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2-25
32 콩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2-25
31 콩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2-24
30 푼크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2-12
29 푼크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2-03
28 푼크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1-13
27 푼크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1-09
26 푼크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1-08
25 푼크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1-04
24
시인 댓글+ 2
푼크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1-04
23 푼크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12-19
22 푼크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12-18
21 푼크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12-16
20 푼크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12-12
19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11-19
18
모기 댓글+ 2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11-06
17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11-04
16
투게더 댓글+ 2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11-03
열람중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1-02
14
일상에 누워 댓글+ 2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10-31
13
이어도 댓글+ 4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0-30
12
찰진쌀 댓글+ 4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0-26
11
벽시계 댓글+ 2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0-25
10
가을이 간다 댓글+ 2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0-24
9
댓글+ 6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10-23
8
낙서3 댓글+ 4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10-21
7
제비꽃 댓글+ 2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10-21
6
낙서1 댓글+ 2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0-19
5
착각 댓글+ 2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10-17
4
어린 왕자 댓글+ 1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13
3
그 골목길 댓글+ 1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10-12
2
동행 댓글+ 1
몽당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10-11
1
비상금 댓글+ 2
날건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10-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