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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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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75회 작성일 21-11-03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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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이

 폴 차



내 마음은 100 야드(91.44 m)
끝에 가 있다
수많은 미식축구 광팬, 미친 듯이
땅따먹기 경기에 열광한다
총성도 없이 힘과 기술과 작전으로
비리도 음모도 권력도
존재치 않은 땅 위에서
100 야드를 점령하는 스릴 만점의 경기
달라스 카우보이들이
야바이꾼들을 사정없이 땅바닥에
패 댕기 친다
철저한 공격군과 방위군
밀고 밀리고 던지고 낚아채고
내 뿌린 함성과 내 뱉은 스트레스가
어우러져
부딪 힌 근 4시간의 사투
오늘의 승리군은 내편 "카우보이" 들
How 'bout them Cowboys!!
멀리멀리 철조망 치고
이 만큼은 내 땅 외치던 총잡이의 후손 들
다행히 엄격한 경기 규칙에
전쟁과 평화가 공존하는 100야드
발목 갈비뼈 부러지고 뇌진탕 까지
무자비의 사각 정글 속
승리의 쿼터백이 된 헛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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