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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가지의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47회 작성일 22-01-06 13:36

본문

빈 가지의 꿈


한겨울 차가운 허공에

빈 가지로 남아야 하는 허허로움

영하의 기온 속에 살아야 하는 기상이여

새봄에 파란 꿈을 향한 거대한 꿈이 서려 있다


티 없는 세상으로 맑게 돌아오겠다고

훌훌 털어버린 지난 가을날!

과거에 푸르던 꿈을 접고 버렸던 것은

더 큰 미래를 개척하는 그들의 아픔이었다


낙엽 지는 순간이 핏물처럼 쓸쓸한 기억으로

또 다른 게시를 암시하는 빈 이 지의 눈빛

차가운 날씨 속에 버터야 하는 혹독한 시련은

더 굳은 앞날을 위한 힘든 잠복기였을 터,


야한 유전자가 살 수 있는 것처럼

자아 독존 온갖 술수가 난무하는 우리의 세상

폐허처럼 암흑 속에 묵묵히 잠이 깨어나는 자연은

돌덩이 하나하나에 숨어있는 온갖 정령(精靈)이 기지개를 켜며 일어서고 있다.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 오랜 만에 뵙네요
시마을 들어와 시만 살짝 읽고 나갔는데
새해구나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또 또 안부 전하고 싶어
잠깐 짬 내 들어왔습니다
2022년은 모든일 잘 되시길 빌겠습니다
사뿐히 절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지내셨어요?
이곳에서 안부를 듣게되어 무엇보다 감사 합니다.
저는 시골 텃밭을 일구며 오고가고 합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일들 잘 풀리시기를  빌며 오래토록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요.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적 감수성이 온열감과 부딪치며 자괴감을 이기고 있습니다
순수를 다루는 영적 소개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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