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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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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목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1회 작성일 22-02-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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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하지 마라


           목산


뜰 안에 매화 꽃 짝사랑하듯

그 님을 한동안 잊지 못해

 

마음 주고 가슴 열고

 

그리움만 낙엽처럼 하나둘

한없이 쌓일지라도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하면

유(有)를 창조 할 수 없는


산 자들의 언어만이 허공을

떠도는 흘러간 옛 노래처럼


나 혼자 외로움도


한낱 바람결에 스쳐 지나간

한 송이 꽃잎에 불과 하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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