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걷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46회 작성일 23-09-03 19:33

본문

가을걷이


한잎 두잎 갈색잎이 허공을 가름니다
계절이 한잎 두잎 떨어집니다
나비는 되지 못했습니다
삼켰던 말들과 채 말이 되지못한 조각들도
그냥 떨어져 낙엽이 됩니다

푸른하늘 덮는 단풍 
붉고노란 색들의 향연을 치장하는 
화사한 말들도 날개를 못달고
떨어져 낙엽이 됩니다

가을을 덤덤히 받습니다
몇번째인가 세지 않습니다
의미를 부치지도 않습니다
오고 가는것들에 무심히 익숙합니다
흔들림은 쓸 데가 없을때가 더 많습니다
가을에 빠지지 않습니다

산은 낙엽을 수확하고
들은 양식을 수확하고
흩어진 조각 말들을 모은 나는
나의 가을 말을 맞춰서
홀로 서있는 당신과의 거리를 수확합니다
얼어붙기 전
가을걷이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24
34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5-18
33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4-24
32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4-04
31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3-21
30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3-13
29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11-08
28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10-12
27
미련퉁이 댓글+ 2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10-04
26
황룡사 답사 댓글+ 2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10-02
25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09-17
24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7-01
23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6-02
22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5-22
21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5-10
20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5-01
19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3-29
18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3-20
17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1-29
16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12-21
15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9-07
14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6-20
13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4-16
12
봄의 소리 댓글+ 4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3-19
11
백설의 방 댓글+ 2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1-20
10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12-18
9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8 09-17
8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9-14
7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9-10
열람중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9-03
5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9-01
4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8-28
3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8-24
2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8-22
1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8-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