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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보다도 더 반짝거리는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86회 작성일 24-11-20 12:02

본문

윤슬보다도 더 반짝거리는 사랑


 정민기



 낮은 햇빛에 반짝거리는 금파로
 밤은 달빛에 반짝거리는 은파로

 금싸라기를 보여 주거나
 은싸라기를 보여 주고 있다

 윤슬보다도 더 반짝거리는 사랑

 폐쇄된 슬픔은 이제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인가!

 잔뜩 그을려 나도 모르게
 주근깨가 발을 동동 구르는 밤

 복잡한 바람의 사연에
 작은 몸을 더 작게 잔뜩 웅크린다

 생각이라는 롤러에 납작해진 달
 들뜬 마음처럼 부풀어 오르기까지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이라는 룰러에 낙잡해진 달
들뜬 마음처럼 부풀어 오르기까지

참 인상적인 시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민기09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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