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붕어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55회 작성일 25-01-27 09:42

본문

붕어빵


거리를 배회하던 바람이

하룻밤 묵을 곳을 찾는 저녁

버스 종점에서 분양받은 붕어 몇 마리가

옹기종기 품속을 파고든다

추운 밤 서로의 체온을 합치자는 속셈

같은 시간대에 늘 만나는 사이여서    

붕어에게도 익숙한 길 

어두운 골목 지나 모퉁이 하나 돌면   

안개빛 격자창에 주황색 꽃이 피는 집 

잠이 없는 세살배기 딸은 오늘도 

아빠와 함께 올 붕어를 기다릴 것이고 

세 식구 나란히 누워 

붕어와 노는 꿈을 꿀 참이다 



 

댓글목록

안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처럼 아득한 추억, 설명절을 앞두고 보니 그 아련한 꿈이
새록새록 살아납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겨울 퇴근 길 붕어빵을 사서
식지 않게 품 안에 넣고 오던 때가 생각나네요.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안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근할 때면 붕어빵 한 봉지를 사들고 집으로 향하던 생각이 납니다.
어린 딸은 그  빵을 기다리느라 잠도 안자고 기다렸고요. 그렇게 오순도순 살던 기억이
매년 겨울이면 되살아나지요. 세월이 흘러 지금은 거리에서 파는 붕어빵 한 개가
유명 제과점 빵 가격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가 되었더군요. 격세지감입니다.
수퍼스톰 시인님 또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저녁, 이라는
어느 시인의 시가 생각나는 군요
뿡어빵 자체로도 아득한 추억 한 편을 소환하기 충분한
행간이 더 따뜻하게 채워져 멋진 시 한 편 구워졌습니다
아직 온기가 식지 않은 붕어가 세 마리...

안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시인님 제 마음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저녁, 이라는 참으로 정겨운 시군요.
바로 그런 정서가 그리워 써본 글입니다. 눈물겨운 추억이지요.
지금도 붕어빵은 있지만 그 시절 그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86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6
인사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4-29
85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4-25
84
민들레 홀씨 댓글+ 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4-20
83
하얀 봄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4-12
82
낙화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4-06
81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10-26
80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10-23
79
가을길 댓글+ 5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10-04
78
담쟁이 댓글+ 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9-29
77
유홍초 댓글+ 6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9-23
76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5-04
75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4-28
7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4-22
73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4-19
72
꽃 등 댓글+ 6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4-16
71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4-08
70
목련꽃 댓글+ 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03-30
69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3-02
68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2-25
67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2-04
열람중
붕어빵 댓글+ 5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1-27
65
요즘 날씨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1-21
6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1-17
63
행복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1-13
62
달빛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1-09
61
눈오는 날 댓글+ 6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1-05
60
만추 댓글+ 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11-18
59
사레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11-04
58
볏짚의 독백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10-21
57
봄비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4-03
56
나생이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3-20
55
걱정되는 일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2-27
54
비밀의 속성 댓글+ 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2-24
53
봄비 댓글+ 6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2-19
52
겨울 햇살 댓글+ 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2-03
51
삶 이야기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2-01
50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1-12
49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12-30
48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12-25
47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12-20
46
가난한 겨울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12-15
45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12-10
44
12월의 달력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12-02
43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11-23
42
첫눈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11-19
41
장마 댓글+ 6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6-13
40
풍경 댓글+ 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5-31
39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4-08
38
줄초상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3-31
37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3-29
36
민들레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3-23
35
댓글+ 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3-19
3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3-14
33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3-02
3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2-28
31
폐가 댓글+ 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2-09
30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2-02
29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1-27
28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1-15
27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1-07
26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12-29
25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12-23
24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12-02
23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11-19
22
겨울비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11-15
21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1-10
20
낙엽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11-05
19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10-23
18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10-19
17
단풍 (丹楓 ) 댓글+ 2
안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0-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