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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 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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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湖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4회 작성일 25-02-16 01:58

본문

세월 / 호암 


치유될 수 없는 원죄를 찾아 그리움처럼 헤맬 때

기대와 좌절 기쁨과 슬픔도 탄생한다는데,


외눈박이 뱁새가 절뚝이며 해지는 산마루에 올라 바람 

부는 골짜기 바라보며 (이것도 인생이다!) 외치고 있다

 

백년 후의 내가 백년 전의 나의 뺨을 후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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