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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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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작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9회 작성일 25-06-17 17:31

본문

찬 바람 불어오는 이곳에 앉아
조용히 눈을 감고 있네요

떨고있는 내 맘은
서리 맺혀서
금세 저물어 가는군요

하늘이 가장 먼저 눈을 감는 곳에서
멀찍이 서있어

손을 흔들어 보곤
힘이 없어 내려간 내 어깨는
내일을 위해 다시 힘이들어가네요

난 울고싶어요
근데 울진 못해요
눈물이 없는 걸까요
그건 아닐텐데요

난 웃고싶은데
아직 모르겠어요
해가 뜨고 지는 이 하루를

고요한 바다소리와
사라져 가는 나의 목소리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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