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입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07회 작성일 25-08-09 09:15

본문

곧 응급실로 실려보내야 할 것 같던
여름이 갔다
온열질환에 픽픽 쓰러진 여름
섬망에 난동을 부리다가
홍수에 떠밀려 벼가 무릎까지 자란 논에
자동차를 처박아 놓고
수확 직전의 수박을 아스팔트에 던지고
익사해 죽은 누렁이만 남긴채
가을에 떠밀려 회전문 밖으로
기어이 줄행랑을 쳤다
산 목숨 여럿
죽은 송장 끌듯 끌고 갔다

세상 쌍욕은 다 듣고 드디어 끝낸 복수
성에 찰까
받은 수모와 치욕을 한 철 앙갚음으로
만족할까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일 거라는
일기예보를 두려워해야할 것은
여름이 홀로 울 때
아무도 함께 울지 않았다는 것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추란 단어만 봐도
발적한 열꽃들이 사그라드는 느낌입니다.

홀로 울 때
함께 울지 않았다는......

푹푹 찔리다 갑니다.

시원한 주말 보내십시오.

솔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올 해 첨으로 더위가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절기가 맞지 않는 시절을 살면서

자연이 이리 고장난 데는 사람들 책임도 있다 싶어

이런 시를 쓰게 됐네요

제가 있는 곳은 요샌 새벽이며 아침엔 좀 시원하답니다

모쪼록 남은 더위 잘 이겨내시고

즐건 주말 보내세요

Total 8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24
8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23
81
화단의 펜지 댓글+ 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5-22
80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5-21
79
오월의 문장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5-19
78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5-18
77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5-16
76
벽시계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5-15
7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5-14
7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5-13
7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5-12
72
이팝나무꽃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5-11
71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5-10
70
사계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5-07
69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5-01
68
내 입술의 말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4-28
67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4-27
66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4-26
6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4-25
64
이상기온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4-21
6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4-18
62
상극인 부부 댓글+ 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4-17
61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4-16
60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4-10
59
새싹 댓글+ 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4-09
58
생물 오징어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4-07
57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4-04
56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4-03
5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4-02
5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4-01
5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3-31
5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3-30
51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3-29
50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3-27
49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3-26
48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3-25
47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3-24
46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08-29
4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08-28
44
바다 댓글+ 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8-25
43
나의 바다는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8-23
4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8-22
41
함께 댓글+ 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8-21
40
매미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08-20
39
어쩌다 한몸 댓글+ 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08-18
38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8-15
37
생각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8-14
36
다 같이 죽자 댓글+ 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08-13
3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8-12
3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8-11
3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8-10
열람중
입추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8-09
31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8-08
30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8-07
29
거울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8-06
28
반달 댓글+ 1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8-03
27
매미 울음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8-01
26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7-31
2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7-30
2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7-24
2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7-23
2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7-22
21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7-21
20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7-19
19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7-18
18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7-17
17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7-16
16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7-15
1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7-12
1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7-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