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죽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다 같이 죽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43회 작성일 25-08-13 07:13

본문

빙하가 녹는다
사랑과 진실이 녹는다

사람이 점점 사막화 되어 물 한방울 없는
모래무덤이 되어가자 죄책감 없이
사람이 사람을 찌를 수 있게 돼었다

사람이 먼저 어짊과 보살핌을 잃자
덩달아 태양도 뜨거워져
곡식 열매 맺는 일을 멈추고
지구를 아이스크림처럼 녹인다

자연의 질서를 단단히 품고 있던 둑을
툭툭 건드려 터트리는 폭우
지구의 모서리가 사정 없이 떨어져 나간다

모든 순리를 역리로 바꿔쓰는 인간에 의해
봉인된 멸망의 비문은 쏟아지고

다 같이 죽자, 죽어버리자
자연의 선전포고는 활시위를 떠났다

하늘의 질서가
흙탕물처럼 벌겋게 흘러내릴 때
세상은 정수리까지 울음이 차오를 터

그때엔 꽃이 사람을 찌를지도 몰라

댓글목록

onex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곳은 고지대가 많고 춥습니다.
같이 살 수 있습니다.
부동산업자 설치기 전
지금쯤 구글어스를 띄우고 부칸
개마고원부터 백두산까지 쭈~욱
한 번 훑어보렵니다.
이러다가 얼마 안가 타죽습니다.
잊고 있던 메시지 환기시켜 주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솔바람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오.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의 오만과 이기심이 극에 달한 듯합니다.
맞습니다. 다 같이 죽자는 거지요.
지구의 리셋을 인간 스스로 앞당기는 우매함, 후손들에겐 살아 있는 날이 지옥인 경우가 올까 두렵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빚으십시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애 그리고 자만이 거대한 거만의 터울에 서서 체화된 시간의 터울을 아우르면서 생명 질서를 다시 묻습니다

Total 8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24
8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23
81
화단의 펜지 댓글+ 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5-22
80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5-21
79
오월의 문장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5-19
78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5-18
77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5-16
76
벽시계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5-15
7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5-14
7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5-13
7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5-12
72
이팝나무꽃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5-11
71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5-10
70
사계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5-07
69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5-01
68
내 입술의 말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4-28
67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4-27
66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4-26
6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4-25
64
이상기온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4-21
6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4-18
62
상극인 부부 댓글+ 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4-17
61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4-16
60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4-10
59
새싹 댓글+ 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4-09
58
생물 오징어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4-07
57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4-04
56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4-03
5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4-02
5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4-01
5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3-31
5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3-30
51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3-29
50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27
49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3-26
48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3-25
47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3-24
46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08-29
4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08-28
44
바다 댓글+ 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8-25
43
나의 바다는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8-23
4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8-22
41
함께 댓글+ 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8-21
40
매미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08-20
39
어쩌다 한몸 댓글+ 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08-18
38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8-15
37
생각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8-14
열람중
다 같이 죽자 댓글+ 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08-13
3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8-12
3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8-11
3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8-10
32
입추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8-09
31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8-08
30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8-07
29
거울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8-06
28
반달 댓글+ 1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8-03
27
매미 울음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8-01
26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7-31
2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7-30
2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7-24
2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7-23
2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7-22
21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7-21
20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7-19
19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7-18
18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7-17
17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7-16
16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7-15
15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7-12
1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7-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