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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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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넋두리하는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94회 작성일 25-08-20 15:32

본문

백야의 고백, 어두워 보일까 봐 며칠 간의 고민은
짝사랑이라는 마음은 파도와 같아서

밀물에 썰물 지고
썰물에는 밀물이 지더라

어떤 감정이든

그렇더라.

한없이 밝아와서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는 어린아이가 되어

그래서, 별것 아닌 일이라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표현하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일지는 몰라도
그런 사소한 것들을 조금씩 모아서
힘든 날에는

다시 꺼내어 되감으며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가는 것

그렇게 약속하고
나아가는
그런

사랑하는 사이

그런 모습이,
되고 싶어서 꿈처럼 다가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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