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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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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작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9회 작성일 25-10-28 09:56

본문

골목길 따라 걸어가던 어린시절의 나는
이제 어른이 되어 같은 곳을 걸어간다

늘어난 보폭과 좁아진 거리
생각보다 짧았던 골목길

많은 시간이 지나고 보니
참으로 별 볼일 없는 일이였구나

어쩌면 지금 이순간의 아픔도
나중에는 그저 웃으며 털어 낼 일 이겠지

그럼 그 때에 나도 지금의 나도
달라졌다 생각하는 똑같은 이 길을
정처없이 걸어 갈 것이다

다리가 조금은 저려와도
생각이 더욱 많아지더라도

나중되서야 생각하는 이 길은
지금보다 더욱 짧게 느껴질 골목길 일 것이다

댓글목록

작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에게는 좁은 길이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는 넓기만한 길
그저 관점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다른 골목길은 우리의 인생과도 비슷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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