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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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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넋두리하는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5-11-30 07:16

본문

그저  노곤하기만 했던 하루였다면

이런 날도 있는 거지 하면서 지나 보내고
지금이라도 편안한 밤을 맞이하셨기를 바라봅니다.
괜한 걱정이겠지만
왠지 모르게 그냥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조심스럽게 써내리던 그대로 전해봅니다.

엉뚱한 생각이었다면
미안합니다.
그래도
이유 없이 이렇게 말해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멋쩍게 웃어봅니다.

피어난 자리에서 예쁘게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다가
도란도란, 다정다감 떠들썩하던
별 조각들의
저무는 하루의 이야기를

두근거림이 실려 지나가는 바람에
살며시 띄워봅니다.

가끔은

익숙한 듯 때로는 낯선 풍경들에
아름답게 반짝 비치는 별빛에 물들어서
떨리지만
한 걸음 걸어가면서
밤하늘에 밝게 이어진 빛을 따라서 나아가면서

그대와 함께

다정하게 마주 보는 따듯한 풍경을
기다립니다.
언제나처럼 꿈을 꾸면서
그대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봅니다.

공전하듯이 언제나 그렇게

아기자기한 작은 날갯짓에 찾아온 바람에
그대의 오늘과 내일이
미소로 번져 들길 바라며 '행복해져라' 한마디를 담아봅니다.
빨간 단풍잎과 덩달아 빨갛게 물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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