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농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촛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7회 작성일 25-12-26 15:01

본문

촛농


내 눈물도 빛이 될 수 있을까

마음이 아파서 흘리는 눈물이

양파 때문에 흘리는 눈물보다 짜다는데

내 눈물, 소금은 될 수 있을까


빛도 소금도 되지 못할 눈물을

참 많이도 흘렸는데

부끄러움이라도 가르치듯이

오늘 밤 또 네가 울어

어둠이 빛을 끙끙 앓는다


축이 나도록 눈사람이 울더니

봄이 오고

뼈가 다 녹도록 네가 울어

아침이 오는데

눈이 쾡해지도록 울어도

코 푼 휴지만 잔설처럼 쌓이는데


부질없는 슬픔으로 두툼해진 눈꺼풀에

네 뜨거운 눈물을 떨구고 

거룩한 인장을 찍어다오

눈을 감아야 간직할 수 있는 편지를

내 눈 속에 봉인해다오


늦여름 매미처럼 툭 떨어지는

너의 굳은 눈물에 눈을 뜨면

구구절절 따뜻한 눈빛이 쏟아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4-12
12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3-08
11
눈이 내린다 댓글+ 1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3-02
10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2-08
9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29
8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28
7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12-27
열람중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12-26
5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12-14
4
밤하늘 댓글+ 3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9-11
3
손절 댓글+ 2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9-06
2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08-31
1
뽁뽁이 톡톡 댓글+ 3
별보기운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1-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