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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어온다면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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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넋두리하는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5회 작성일 26-02-10 02:05

본문

꿈을 꾸었어 푸른 하늘 바다에
너와 내가 서 있고
부드러운 백사장을 너와 함께 단둘이
약간은 떨리게
단둘이 걷고 발자국을 남겨

오직 너만 바라보면서
언젠가처럼
기려한 달빛 아래서
쏘아 올린 불꽃들이 꽃잎처럼 흩날리는
별빛 내려오는 사이에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넌
햇살처럼 꿀 떨어지는 미소 짓고
살며시
나를 안아 주었지

너도 마음에 들어온다면
푸른 바다
따스한 해가 떠오른
낭만으로 떠나자
모두 다 놓아두고 항상 더 자유롭게
둘만의 여행을 나서보자

그렇게 너의 눈에 담겨
두근거려서
그 속으로 뛰어들고 싶어지겠지

아마도 그럼 나는 내 눈앞에 파도가
더 달콤하게 다가와서
날아올라
별밤에 춤을 출 거야

언젠가 이 꿈이 너에게도 닿는다면
너와 떠올라
둘만의 시간 둘만의 공간
너와 함께
아름다운 하늘을 만들자
모두 다 아낌없이
우리 추억으로 가득 칠해두고

너의 반짝임 곁에서
햇살 따라
나도 멋쩍게 웃어 보이고
여전히
어린아이처럼
행복하게 꿈속을 너울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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