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새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노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오래된 새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2회 작성일 26-02-22 11:16

본문

오래된 새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노래


 정민기



 오래된 새들의 주머니에서 노래가
 구름처럼 흘러나오고 있다
 우연히 부딪힌 바람 때문에 넘어졌던 지난날,
 다시 일어서려고 안간힘 쓰는데
 한창 물오른 그리움이 파릇파릇 돋아나
 기억 속에서 이리저리 헤매고 다닌다
 지키고 싶었다, 멀리 달아난 침묵
 끝내 삼키지 못한 서러움 한 알 꼭 움켜쥐고
 아직 눈 뜨지 않은 가로등에 기대어 선다
 헤매는 것이 한낱 허름한 그리움뿐이겠는가!
 두 눈동자에는 환상으로 어슬렁거리고
 두 귓속에는 환청으로 웅크리고 앉아 있다
 지나온 길 되돌아서서 내려다보니
 화석처럼 굳어져 떼어지지 않을 듯한 발자국
 움푹 파인 마음 가에 한동안 서성거리는
 저녁 어스름 속, 섬 같은 저 실루엣
 푸른 바다 물결처럼 말없이 일렁거린다
 팽이가 되어 돌고 돌다가 멈출 사랑이기에
 더욱 짙어지는 노을빛 한 줌 비릿하다

댓글목록

힐링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된 새들의 주머니에서 노래가

저녁 어스름,섬 같은 실루엣 되어
푸른 바다 물결처럼 말없이 일렁거린다

이렇게 환치가 된다면
이 시의 깊은 맥을 이뤄 완성의 미학으로
눈부시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민기09 시이님!

Total 42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0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24
419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5-23
418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22
417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20
416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18
415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5-15
414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5-13
413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5-11
412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5-10
411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5-08
410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5-07
409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5-05
408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5-02
407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5-01
406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4-27
405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4-24
404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4-23
403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4-22
402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4-20
401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4-18
400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4-17
399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4-11
398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4-09
397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4-07
396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4-06
395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3-31
394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3-30
393
별똥별 댓글+ 1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3-29
392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3-27
391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3-25
390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3-24
389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3-22
388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3-21
387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3-20
386
볼트와 너트 댓글+ 2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3-19
385
소금의 시간 댓글+ 2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3-18
384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3-15
383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3-14
382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3-12
381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3-07
380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3-06
379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3-04
378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3-02
377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2-24
376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2-23
열람중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22
374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2-21
373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20
372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2-19
371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2-18
370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2-17
369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2-16
368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2-15
367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14
366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2-13
365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2-12
364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10
363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2-09
362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08
361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07
360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2-06
359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05
358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2-04
357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2-03
356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02
355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01
354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1-31
353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1-28
352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1-27
351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