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옹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6-03-09 20:24

본문

옹이


비록 흉측하고 냄새나고 없어졌으면 하는 모습은 어찌할 수 없는 노릇, 그렇다 지금도 생각하면 아쉬움이 크지 나도 꽃을 피우고 울고 싶었지. 똑같이 옷을 입고 똑같이 노래하며 같은 청춘의 시기를 보내고 싶었지. 그러나 나의 선택은 없었다는 것을 청춘이 마르고 닳고 지쳐 죽을 때까지 노래하다 끝자락에 죽고 싶었지. 아 위대한 사랑과 희생이여 아직 나한테는 부족한가 보다. 지금 죽어도 아픈 세월이여 아픔만 품다가 썩어지기 싫다. 내 앉은 자리는 통증이 너무 심하다 어찌할 수 없는 도리가 아닌가. 이제는 다 내려놓아야 할 때 나를 보는 이가 있는 줄 안다. 웃어달라고 반대편 거리에서 하마 눈같이 부릅뜨지 말라고 아이 같은 눈으로 감아달라고 별빛 같은 눈빛으로 날 보며 뚜벅뚜벅 걷고 있다. 한 가지에 나서 누구보다 더 살고 싶었지 그러나 나는 죽었지. 나의 모든 죽음으로 우리 가족은 꽃으로 영광을 누렸지. 먼발치에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여야 나의 의무는 빛을 발하는 것, 눈을 감지말자 끝까지 보란 듯이 죽어도 산 듯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4-08
44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4-07
43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4-06
42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4-05
41
버러지 반추 댓글+ 2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4-04
40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4-03
39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4-02
38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4-01
37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3-31
36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3-30
35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3-29
34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3-28
33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3-27
32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3-26
31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3-25
30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3-24
29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3-23
28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3-22
27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3-21
26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3-20
25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3-19
24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3-18
23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3-17
22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3-16
21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3-15
20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3-14
19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3-13
18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3-12
17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3-11
16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3-10
열람중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3-09
14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3-08
13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3-07
12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3-06
11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3-05
10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3-04
9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3-03
8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3-02
7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3-01
6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2-28
5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2-27
4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2-26
3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2-25
2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2-24
1 똥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2-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