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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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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7회 작성일 26-03-13 10:07

본문

골라야 한다

가라앉을까  발랄할까

여름 바다도 겨울 숲도 칠하기 나름

제가 사는 세상

제 좋아하는 색으로 옷 입혀


단련해야지

단아하고 영롱한 눈물

슬픔으로 세상이 아름다워지게

슬픔을 건너 춤으로 피게


더  자주 꺼집어 내어서 봐

아픔보다 웃음을

아픔이 환해져 튀어 나오게


빈칸도 못본척 보듬어 안고

빈날은 괄호쳐 건너뛰며

내일을 더듬어

꿈을 빚고 다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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