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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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란게 아니란걸 알면서도
생각을 하면서 대하는 분위기
갖가지 설움속에서도
자식은 그저 부모님이 좋다고 웃으면서 달려간다
아이의 웃음속에 피어난 그 빛이
보였을까
아주 자그만하게 라도 보였을까
만약 보였더라면
그 아이는
다시는 울지 않았을 텐데
다시는 하얗게 변하지 않았을 텐데..
모든걸 포기하게 되었을 때에도
그들은 보이지 않으셨던것 같다
아프면 아픈거고 배고프면 배고픈거고 외로우면 외로운 거였고
상처가 나도 그냥 지나치며 아침이란 날이 밝아왔다
아침마다 우는 저 닭의 소리가 구슬프게 우는구나
아이는 마치 바다와 같은것 같다
아이는 그렇게 커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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