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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준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6-05-10 22:58

본문

다리를 가진 것들에게
나뉘어 가질 수 없는 네개의 다리와
곤충의 수많은 다리를 보며
짖는 것과 우는것과 징그러운 것을 본다
보는 것은 나의 것이 아니였지만
지옥이 있다면 죄지은자가 가는 곳 일텐데
알지 못한다고 눈감고 있었다
사람은 두다리로 서서 똑바로 걸으며
징그럽고 짖는 것과 우는 것들을
곁에두고 아끼고 사랑하는데
입장 정리가 잘안되 가족을 버리지 못히고
평생을 아끼다 절여진 몸으로 다른 생을
찾는다 천국이 있다면 절여진 몸을
깨끗히 씻을 수 있는 곳일테고
지옥이 있다면 모두가 수많은 다리를
가지고 서로가 모르는 공간에 서로를
괴롭히며 남은 생을 보낼것이다
천국이 있다면 편안할 것이다
피해주지 않고 피해보지 않고
죄없이 깨끗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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