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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오랜동안 가지고 있어서 무기가 되었다
벽을 넘거나 층수를 넘어설 수 없는 복합건물
꼬리를 감추는 강아지 평소에 꼬리를 흔들며 다가온다
엘베에서 마주하자 네발로 서서 짖는다
낯선사람처럼 이빨을 드러낸다
인상을 쓰는건 두발로 서는 주인 아저씨
여기까지 인가보다 주인아저씨는 윗층으로 간다
강아지를 키우자는 이야기에 귀여운 새끼를 보러간다
먼저 다가오는 새끼는 누구일까
애기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윗집에서 강아지가 발정났다고 아무데서나
짖는가보다 물린순 없으니 문밖에서 성질낸다
벨을 누르려다가 1층으로 내려가 담배로 태운다
아이들이 고함을 빽하고 지른다 이른밤인데
이제 겨우 초저녁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