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사유(思惟)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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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사유(思惟)하다 / 孫 紋
사랑은 맑은 눈으로 먼저 들어오게 되고
진전되면 부드러운 입술로 이어지며
밀어와 스킨쉽으로 점 점 친밀해 지면서
마음으로 들어와 가슴에 아로새겨 진다
사랑은 복음자리에 새 둥지를 틀기 위해
귀소본능이 살아 열리면서 그 꿈을 그려간다
사랑은 소리 소문 없이 가슴에 들어와
또아리를 틀거나 새롭게 거듭나 이어지며
사랑이 오가는 길목에는 온화함이 있어
생동감으로 인해 밝은 빛이 주위를 밝힌다
사랑은 또한 샘물과도 같아서 쓰면 쓸 수록
다시 솟아나 주변을 맑갛게 정화 시킨다
사랑은 그냥 소멸해 없어지는 게 아니라서
오랫동안 가슴에 살아 숨 쉬는 것이기에
사랑이란 무룻 알파요 오메가 같은 것으로
그 모든 것은 오롯이 자연 속에 답(答)이 있다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5월은 계절의 여왕인 동시에 가정의 달로
사랑이 순간 순간 머물고 있기에
삶에 여유를 찾아 꿈이 자라는 것이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