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 단막극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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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극 배우
지구라는 무대위 어제와 오늘 내일을 공연하고 있는 작은 광대
지나간 한 세월 모두가 연기였어요
나는 있으면서도 어느 곳에도 없어요
이미 쓰여진 각본에 따라
나의 숨소리 생각 감촉 그 모든것
100% 현실감으로 진행하는
100년 단막극 속의 한 배우
즉흥 극, 즉흥 시
어림없어요
그런것은 광대에겐 없어요
꿈도 성취도 실패도
유행가라 부르는 노래도, 패션도
오늘 저녁의 메뉴도 미움도 사랑도
이미 쓰여진 시나리오
그러니 두려움도 조급함도 사치랍니다
나의 생각 까지도 작가의 생각대로 해야하는
슬픈 가을의 삐에로
가을의 거리에 딩구는 낙옆 까지도
지구에 설치된 삐에로를 위한 세트랍니다
내일도 그 사람이 쓴 각본대로
유니콘을 타고 달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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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100년 단막극속의 배우
씌여진 각본대로 산다
높은 시 향기
머물다가 갑니다
건 필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