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해산하다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달을 해산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81회 작성일 15-09-11 22:08

본문

내 안에 싹을 틔우고

몸은 달덩이처럼 부풀어 갔다

가끔 안으로부터 신호가 들려오던 날

대지가 신비로 채워졌다.

견고한 세포분열

보름달이 차오르고

대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달이 중천에 올랐을까

청공에 수 천개의 별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쇳소리가 예리하게 고막을 뚫고 지나갔다

가느다랗게 들려오던 기억이 희미하게 멀어지고

달덩이가 지구속으로 빠져 나갔다

내 몸에 달이 빠져나가고.....

텅 빈 공간

빈집처럼 공허하다

보물 같은 너를 안고 보석처럼 걱정하고 있다

나의 것이 아닌 내 안의 너

하늘로 부터 부여받은 견고한 줄

다듬어지지 않은 들녘

지구에 온 너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수 있을지.....

답이 없는 세상을 열어

사방으로 창을 냈다

기도로 길을 내고

풀어헤친 내력을 단단히 조여맨다 .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09-14 09:42:07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05-26
7
종달새 노래 댓글+ 1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05-31
6
사건 무효 댓글+ 4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5-20
5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07-30
4
고행 <14> 댓글+ 2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 11-06
3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0 09-25
2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 09-24
열람중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0 09-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