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2> 회한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벤트2> 회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3회 작성일 15-10-07 08:11

본문

<이벤트 2>

                회한

어미가 조용히 아이의 목을 조르던 밤
아이가 푸른 눈으로 어미를 물끄러미 보았습니다.
소리가 푸른,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아이가 어미를 안았습니다.
나는 당신의 어제
하루 늦은 인연입니다.

몇 층이었을까?
그들 잠긴 지층은.
물안개였는지
눈보라였는지
희뿌연 풍경 속으로 어미가 첨벙대고
아이는 암각화의 후경으로 사라졌습니다.

어둑한 하늘에 새가 나는군요,
흐느끼는 첼로의 현처럼
끼륵 끼르륵 울면서
어미가 아이를 따라 날고 있습니다.

억만 년의 뉘우침일 겁니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0-15 10:41:50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3건 2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3
이면 댓글+ 2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 12-03
32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11-25
31
신발 한 짝 댓글+ 3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 11-24
30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 11-20
29
그늘 댓글+ 2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0 11-15
28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 11-15
27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 11-10
26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0 11-08
25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2 0 11-06
24
소식 댓글+ 2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0 11-04
23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0 10-31
22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 10-30
21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0 10-29
20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 10-27
19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 10-26
18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 10-16
17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0 10-15
16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6 0 10-10
열람중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0 10-07
14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0 09-28
13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1 09-20
12
폐선廢船 댓글+ 4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1 09-16
11
회상 댓글+ 4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1 09-12
10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2 09-10
9
새벽에 댓글+ 2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2 09-05
8
풍향계 댓글+ 2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0 09-03
7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5 1 09-02
6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 08-29
5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1 08-27
4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0 08-26
3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0 08-23
2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4 0 08-08
1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0 07-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