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계절이라지만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침묵의 계절이라지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04회 작성일 15-11-15 17:06

본문

 

침묵의 계절이라지만/활공

 

 

하얗게 들어난 가지마다
해묵은 찌꺼기 털어내고 가볍다
움추린 시간 일지라도
한해의 이력이 고스란히
앞으로 가기 위한 고뇌의 울음인 것 이다
단절되었던 공간 속에도
그들은 만월을 꿈꾸웠다
은밀한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느끼지 못하는 순간들이 그 날을
침묵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따라
느린 여행 하고 있다
                                  
격렬했던 시간들이 길바닥에 쌓이고
소음들이 또다른 음악 되어 흐를 그 날
깨어 있는 가을 속에서
몇차례 더 고비를 새겨가며
낡은 짐 버리고 힘차게 밀어 올릴 몸 추스리고 있다
순간의 시간이 소중하기에
은밀하게 수천년을 겪어온 이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한치의 오차 없이 흐르는 계절
따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1-18 21:35:08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힐링이라는 말은...
아마도 미래지향적 사고와 .....그걸 공감할 때 가장....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몇차례 더 고비를 새겨가며
 낡은 짐 버리고 힘차게 밀어 올릴 몸 추스리고 있다/

이런 마음을 살아야 하는데....^^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활공님.

활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부회 시인님께서 이 누추한 방에 오시니
영광 입니다
시를 쓰면 쓸수록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 습니다
격려 차 오신 것 같으시니
더욱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Total 40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0 Clean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07-05
39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 02-19
38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 02-01
37
삶의 방정식 댓글+ 1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 01-31
36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 01-25
35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 01-21
34
겨울나기 댓글+ 3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 01-19
33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 01-16
32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 01-08
31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01-07
30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01-01
29
달빛 소나타 댓글+ 1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 12-28
28
빙벽의 마음 댓글+ 2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 12-27
27
겨울 안개 댓글+ 3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 12-22
26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 12-21
25
하얀 침묵 댓글+ 1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 12-18
24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 12-01
23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 11-23
22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11-21
21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 11-17
열람중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 11-15
19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 11-14
18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 10-30
17
고뇌 속 동행 댓글+ 2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10-26
16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0 10-24
15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0 10-13
14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0 10-10
13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 10-08
12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0 10-01
11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2 09-10
10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 09-06
9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3 09-05
8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2 08-28
7
가을 남자 댓글+ 1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1 08-18
6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 08-08
5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0 07-24
4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6 0 07-14
3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0 07-11
2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0 0 07-09
1
약속 댓글+ 1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1 07-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