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3] 매듭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3] 매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530회 작성일 17-10-09 06:10

본문

 

 

매듭 / 최 현덕

 

 

모난 순간들이

실오라기에 매달려 있다

풀어질 듯 말 듯, 한 올 한 올

아름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뚜렷한 얼굴로 기억조차 상실 되고

희미한 등잔불 아래에는 기억조차 싫은

허상이 줄줄이 매달려 옹이 져 있다

부푸러기 인 소매 끝이 등잔불을 끈 주범이다

 

마음 내키는 대로

얽히고, 설키고

뒤 엉킨 실타래가 손을 내밀어

텅빈 수레에 모난 세월을 가득 실었다

 

태엽을 감은 장구실패가 서서히 움직이며

허구한 날, 자전自轉 하는 동안 골아빠진 축과

옹이진 매듭이 무정세월을 넘고 있다

이제 공전公轉 할 궤적이나

자력自力이 엉기도록 뭉쳐 있다

매듭이 풀려야 모진 세월을 넘는다.

.

 

 

추천0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연해지는

사슬이군요

엉킨듯  풀리듯  구르는  수레

현덕 시인님  철학 입니다
푹 담깁니다  . . . . 아직도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 아침 마실 다녀가셨군요.
조반은 드셨는지요?
무정 세월이 구부정하게 가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세월을 쫓아 왜 그리도 안달복달 하고 살았는지요.
훜, 와 버렸습니다. 고속으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시인님 반가워요
그간 무고 하셨지요
글이 오묘 합니다요
이리 저리 엉키고 설켜 매듭이 되고
하나하나 푸는것이 삶이 아닐까요
소매 끝이 등잔불 끈 주범이다 ㅎㅎ
감상 잘하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요즘의 정국처럼 얽혀버린 매듭인 듯합니다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어쩌면 자전만 하다 공전을 잃어버린
궤적입니다

그 실타래 속히 풀리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듭이 생기기전에 실타래를
잘 감아야 하는데  잘못 살은  듯 합니다
매듭이 뭉쳤으니......
고맙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전은 옹이진 세월을 넘어 가고
이제 공전할 시기라구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전할 때가 희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의미가 깊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세월은 왜  그리 후회스러운지요
돌수만 있다면
자전과  공전을 다시 해 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에게 어찌 못 푼 매듭 하나 없으리요.

인생은 자전, 세상사는 공전이니, 마음대로 합일하기
쉬운 일도 아닐터

매듭 다 풀리는 그날까지 살아있기나 할는지... ㅎㅎ

감사합니다.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로는 매듭 하나 풀지 못하고  가는 사람도
더러 있더군요
저도 열심히 풀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추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안녕 하세요 우리 아우 시인님! 방가 반갑습니다
인생의 삶도 매듭을 풀어서 다시짷듯  할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해 봅니다
고운 시 심 속에 심취 해 봅니다

뒤 늦게 찾아 꼴지 댓글 혜량 하시옵소서
선에 당선 진심으로 축하 축하 드립니다
사랑하는 최현덕 아우 시인님! ~~^^

Total 148건 2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8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 01-06
77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 01-04
76
일출(日出) 댓글+ 10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01-01
75
금낭화 꽃말 댓글+ 14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 12-31
74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 12-24
73
얼음 계단 댓글+ 15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0 12-04
72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 12-03
71
저무는 소리 댓글+ 10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 11-19
70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 11-12
69
바람난 홍시 댓글+ 16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 11-05
열람중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0 10-09
67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 10-08
66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0 09-28
65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 09-24
64
너에게 댓글+ 10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 09-23
63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 09-22
62
나팔꽃 댓글+ 12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 09-19
61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 09-14
60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 09-12
59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 09-09
58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 09-07
57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 09-06
56
낯선 길 댓글+ 10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 09-04
55
헛 수윙 댓글+ 12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 09-02
54
버팀목 댓글+ 14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0 09-01
53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0 08-24
52
무릉계곡 댓글+ 16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0 08-22
51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0 08-15
50
누구신가요 댓글+ 8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0 08-10
49
에움 길 댓글+ 12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 08-09
48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0 08-07
47
미운 기억 댓글+ 12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0 08-04
46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 07-29
45
기와 꽃 댓글+ 8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 07-27
44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 07-12
43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 07-09
42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0 07-05
41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 07-03
40
변기에 앉으면 댓글+ 16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0 06-24
39
변신(變身) 댓글+ 16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0 06-17
38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0 06-13
37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0 06-11
36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0 06-07
35
아지랑이 댓글+ 14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0 06-04
34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0 05-30
33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0 05-24
32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0 05-18
31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0 05-10
30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 05-08
29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 05-05
28
뱁새와 황새 댓글+ 12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 04-30
27
파문 댓글+ 12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 04-29
26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0 04-27
25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0 04-04
24
일 촉(一觸) 댓글+ 12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 03-25
23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 03-21
22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 03-18
21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 03-14
20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 03-01
19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0 02-25
18
1365 계단 댓글+ 12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 02-19
17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 02-17
16
하고사리 역 댓글+ 16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 02-15
15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 02-11
14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 02-10
13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 02-07
12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02-02
11
콩깍지 댓글+ 16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 02-01
10
수리부엉이 댓글+ 14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 01-30
9
품앗이 댓글+ 4
call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0 01-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