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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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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9회 작성일 19-03-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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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나싱그리


하늘이 희뿌옇다
맑고 푸른 하늘을
그린 지 며칠인가
산야도 하늘 아래 있어
그런지 희뿌옇다
눈을 뜨던 꽃들이
다시 눈을 감는다
늘 푸르던 소나무마저 잠시
푸른 정기를 잃은 듯
삼월의 바탕은
그대로이건만
붓이 잘 나가지 않는다
화려강산을 그리려다
어느 지점에서 길을 잃는다
역사의 마디마디
이 땅에 뿌리내린 사람들
소원이 되어버린
만세 소리가 들린다
춘래불사춘
고향의 봄으로
가는 길은
아직 쉽지 않은
진행형이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13 11:06:3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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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소원`]을 늘 어린시절에
불러 보았던 노랫가락이 시인님의
시에서 은은하게 들리다가도

한 섞인 시름속에 흐느적이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라 그리 느껴봅니다
고향의 봄 많은 이들이 그리도 애타게
기다리건만 봄이 올듯 말듯 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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