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폴리포니(Polyphony)맨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더 폴리포니(Polyphony)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19회 작성일 22-04-16 23:46

본문

더 폴리포니(Polyphony)맨  



손짓과 침묵 그러면 

그 바깥으로부터 전율이 불어온다.

 

두 사람이다.

가슴이 떨리지만 황홀만으로

 

팔레트 가득 펼쳐진 지옥의 색채와 연옥의 색채 

사이를 내가 건너온 것은 아니다.

 

창문과 

복도가 많은 너의 자궁 속을 건너올 때 

 

무수히 늘어진 등나무꽃 뼈들이 

어깨를 툭 치던 그 

 

감각, 네가 노래를 부를 때

나는 내 입술을 꿰맸다. 빛나는 철사다. 사랑이다녹슨 가시 철망

 

위로 내 입술 위로

나비의 태아 한

 

마리 날아간다. 태아를 닮은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탯줄의

 

혹은 손짓으로 너의 살갗과 뼈와 안구와 신경 그리고

그 안에 살아 움직이는

 

수천 수만가지 서로 다른 표정들의

절규 내 손짓으로 표현해 보았으면. 우리는 서로 닿지 못하는

 

대화로 서로 애무한다. 서로 미묘하게 어긋나는 

대화 바깥에서 몸부림이


닿지 못하는 채 빛깔로 몸의 일부를

음계 따라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세포의 환희.


우리 속 빈 방이 거기 

대응하여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색채의 낙하.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4-21 08:03:4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뵙습니다. 건안하신지요...
시제와 시재의 특이함이 마음을 당깁니다.
시인님이 추구하시는 시론 같기도 하고...
심안에 비친 현상의 형상화 같기도 하여 잠시 젖어봅니다.
코렐리 시인님!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합니다. 목적하신 바는 잘
이루어 가시는지요? 멀리서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늘 영롱하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시절 늘 건강하시길요~
고맙습니다^^

코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늘 날카로우신 혜안에 감탄을 합니다. 아마 말씀하신 둘 다 모두에 해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리 시를 써도 별로 이루는 바가 없어 늘
고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흐의 인벤션 7번을 떠올려봅니다.

두 사람이 네 사람으로 여덟 사람으로......
수천수만 가지 각기 다른 표정들,
그 독립된 성부를 느껴봅니다.

햇살이 좋아 창문을 조금 열어놨는데
봄 바람이 두 사람으로 네 사람으로 여덟 사람으로 수천수만의 표정으로 얼굴을 간지럽힙니다.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Total 142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2
雪山 댓글+ 1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0 09-19
141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0 09-18
140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 09-11
139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 09-07
138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 09-06
137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 09-05
136
초가을 비 댓글+ 3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 09-04
135
간이역 댓글+ 4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1 09-03
134
로렐공주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9-02
133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9-01
13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 08-31
131
프리다 칼로 댓글+ 3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8-21
130
망고 댓글+ 1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8-19
129
피터팬 댓글+ 3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8-18
128
계단 댓글+ 5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8-17
127
값싼 일기 댓글+ 1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8-16
126
호박꽃 초롱 댓글+ 4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 08-15
125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0 08-14
124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8-05
123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8-04
12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08-01
121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 07-30
120
마마의 카페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7-28
119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07-27
118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7-26
117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7-24
116
앨리스 I 댓글+ 3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7-23
115
저녁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 07-21
114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7-20
113
해변에서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 07-19
11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7-18
111
검은 달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07-15
110
범죄 보고서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7-07
109
공작새 댓글+ 9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7-05
108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7-04
107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6-20
106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06-17
105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6-11
104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6-10
103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6-09
10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6-08
101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6-07
100
레몬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06-05
99
꽃비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6-02
98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5-29
97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5-28
96
아네모네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5-26
95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5-25
94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5-24
93
댓글+ 4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05-20
9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5-16
91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5-15
90
못 박힌 남자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5-14
89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5-11
88
한낮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5-10
87
아침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5-09
86
정물화 댓글+ 6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05-06
85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5-02
84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4-29
83
사막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4-24
8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4-21
열람중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 04-16
80
꽃 앞에서 댓글+ 2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4-15
79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 04-12
78
지옷토 댓글+ 4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4-07
77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4-08
76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 03-31
75
댓글+ 4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03-28
74
블랙 비너스 댓글+ 6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3-23
73 코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03-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