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비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0회 작성일 22-08-15 18:47

본문

비어

 

 


지금 오른쪽 주머니가 비어 있다

비어는 테이블 위에 있고

병뚜껑 날아간,

가 닿지 않는 허공만 본다

허공의 나머지 한쪽 다리는

카페서 설거지한다

마감이 마감이 아닌 이 길에서

오로지 보는 건

저 허공이 보낸 병뚜껑 찾는 길

병은 밤마다 오는 몹쓸 까마귀처럼

가아 가아 다아 가아 하며 부르는

천변의 가래침 같은 것 하지만

공중을 떠받드는 서까래 같은 것

거기 앉아 받아먹는 까마귀 똥

어느새 왼쪽 주머니가 비어 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8-16 08:34:51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 09-14
6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 09-13
61
掛,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8-24
60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8-17
5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8-18
5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8-16
열람중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 08-15
5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08-12
55
나의 눈에는 댓글+ 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 08-11
54
칼금같이 댓글+ 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8-09
5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08-06
5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08-04
51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08-03
50
수의 댓글+ 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8-01
4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7-31
4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7-30
47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7-29
46
풀꽃의 시안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7-28
4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7-27
4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 07-26
43
잔 닦으며 댓글+ 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7-25
42
붕어 한 입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7-23
41
돌꼇 댓글+ 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7-23
40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07-22
3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07-21
3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7-18
37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7-17
3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7-16
3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7-15
3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7-14
33
굿일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7-13
32
물이 튈 게다 댓글+ 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7-12
31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7-11
30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 07-10
2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7-08
28
하루에 댓글+ 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07-07
27
손 밖에서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7-06
26
묵은 발 댓글+ 7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7-05
2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7-04
2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07-02
2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 06-29
22
꼬락서니 댓글+ 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6-28
21
콜롬보 댓글+ 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6-26
20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6-25
19
비의 낫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6-23
18
앓은 중력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06-22
17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6-21
16
살구나무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 06-20
15
꽃의 두멍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 06-18
14
팔천 원 댓글+ 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6-17
13
늪가의 울음 댓글+ 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 06-16
12
고니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6-15
11
설 밭 댓글+ 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6-13
10
얼룩진 이불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6-11
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6-10
8
마들가리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6-09
7
꽃의 탈출기 댓글+ 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6-08
6
아귀 댓글+ 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6-06
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06-05
4
가죽나무 댓글+ 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6-02
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5-30
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 05-29
1
댓글+ 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5-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