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단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94회 작성일 16-02-24 21:06

본문

 전단지

 

 

 

 

  엊그제, 어제의 나는 잊혀 진 사람이다 오늘도 잊힐 것이다 오늘도 전단지를 나눠주는 사람 옆을 지나간다 세일 합니다말하는 사람은 어제도 본 사람이고 말없는 사람은 오늘 처음 본 사람이다 너무 많은 것이 인쇄 되어 반으로 접힌 전단지는 백지와 같다 나는 빳빳한 , 아무도 읽지 않는 종이가 건네지고 받아 가고 버려지는 것을 지켜본다 나는 말없는 사람 곁을 지나갔다 입은 달싹거리는데 나는 한 마디도 알아듣지 못했다 하지만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다만 받은 것을 펼쳐보지도 않고 말하는 입이 버려진, 혹은 어제처럼,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린다 내일이 되면 오늘처럼 하고많은 전단지, 하고많은 오늘이 그렇게 잊히고 버려지고 또 전단지를 나눠 주는 사람 곁을 지나갈 것이다 바로 여기, 발밑엔 어제가 수북하다 그리고 보도를 베고 누운, 밟히는 30층 오피스텔과 발가벗은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2-29 09:48:00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고가며 전단지처럼 밟히는 사연이군요
일하기도 바쁘실 텐데 생각이 참 많습니다
천생 시인이신 듯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잘감햇습니다

Total 47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 10-12
46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 10-09
45
(이미지 13) . 댓글+ 6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 10-08
44
버스킹 댓글+ 2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 05-30
43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 05-12
42
댓글+ 8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 04-25
41
아버지 댓글+ 2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 04-19
40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 04-16
39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 04-08
38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4-07
37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 04-06
36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 04-05
35
아직 먼 길 댓글+ 6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 04-04
34
유기된 골목 댓글+ 12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 03-31
33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 03-18
32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 03-12
31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 03-11
30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0 03-10
29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 03-08
28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 03-08
27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 03-07
26
모션 액터 댓글+ 8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 03-04
25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 02-29
열람중
전단지 댓글+ 2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02-24
23
히말라야 댓글+ 9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 02-23
22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02-18
21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 02-16
20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 02-16
19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 02-15
18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 02-11
17
수상한 동거 댓글+ 3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01-18
16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 01-11
15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 12-19
14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 12-18
13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 12-15
12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0 12-11
11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 12-07
10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 12-09
9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 11-09
8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 11-07
7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0 10-11
6
사랑이다 댓글+ 3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3 09-14
5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0 09-06
4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1 08-31
3
칠하다 댓글+ 4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3 08-25
2
고속도로 댓글+ 4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2 08-21
1
수박 한 쪽 댓글+ 2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3 1 07-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