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의 문답 /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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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앉은 남자에게 물었다
어째 우리는 사랑을 속삭일 입이 없소
사랑을 속삭일 염치를 기다리는 중이라 그러오
어째 우리는 서로를 껴안을 팔이 없소
그대와 나눌 마음이 여무는 중이라 그러오
어째 우리는 길게 맞출 눈이 없소
눈 중앙에서 마땅히 타올라야 할 눈빚을 따는 중이라 그러오
그렇게 기다리다 기다리다
이윽고 우리는 돌멩이가 되어버린것이었다
어째 우리는 사랑을 속삭일 입이 없소
사랑을 속삭일 염치를 기다리는 중이라 그러오
어째 우리는 서로를 껴안을 팔이 없소
그대와 나눌 마음이 여무는 중이라 그러오
어째 우리는 길게 맞출 눈이 없소
눈 중앙에서 마땅히 타올라야 할 눈빚을 따는 중이라 그러오
그렇게 기다리다 기다리다
이윽고 우리는 돌멩이가 되어버린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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