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미래의 천문학(부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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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에,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한때는 지구가 사랑한 태양이 있었다.
그때는 지구를 도는 달도 있었다.
태양은
거대하고 육중한 몸을 이끌고
붉고 뜨거운 빛을 두르고
나체의 밤하늘을 헤매었었다.
검은 먹에 푸른 이불을 덮고
누런 종이에 초록 물감을 뿌렸다.
허나, 그의 몸은 너무 무거웠다
그의 빛은 너무 찬란했다!
그는 더 이상 붉은 빛을 띄지 않는다.
우주의 추위가 그의 주위를 감싼다.
그는 이제 하얀 색의 천옷을 걸쳤다.
그의 몸은 그리하여
한층 더 무겁게 짓눌린다.
외눈의 인간들은 기웃거렸다
그렇게, 태양의 몰락은 기록되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한때는 지구가 사랑한 태양이 있었다.
그때는 지구를 도는 달도 있었다.
태양은
거대하고 육중한 몸을 이끌고
붉고 뜨거운 빛을 두르고
나체의 밤하늘을 헤매었었다.
검은 먹에 푸른 이불을 덮고
누런 종이에 초록 물감을 뿌렸다.
허나, 그의 몸은 너무 무거웠다
그의 빛은 너무 찬란했다!
그는 더 이상 붉은 빛을 띄지 않는다.
우주의 추위가 그의 주위를 감싼다.
그는 이제 하얀 색의 천옷을 걸쳤다.
그의 몸은 그리하여
한층 더 무겁게 짓눌린다.
외눈의 인간들은 기웃거렸다
그렇게, 태양의 몰락은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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