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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위 까치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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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15회 작성일 16-05-17 16:39

본문

오동나무 위 까치둥지

 

이영균

 

 

울타리 넘어 오동나무 둥지에

까치가 알을 낳으면

낮에는 해님이 지켜주고

밤에는 달님이 지켜주지요

 

새끼가 알에서 나오면

바람이 날개를 말려주고

별님이 빤짝빤짝

눈 화장을 시켜주죠

 

가끔은 나도 꿈속에서

날개 달고 놀러 가고

강아지도 고양이도 모두 모여

자장가를 불러줘요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동나무위의 까치 둥지
정말 재미 있어요.
어린 까치들의 삶속에 전해지는
동심의 마음 가득합니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이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용담호 시인님
우연히 오동나무를 올려다 보다가
꽃잎 흐드러진 그 속에서 까치집을 발견하였지요.
그 순간 동심 한 자락이 나부끼는 걸 잡아봤습니다만
즐감하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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