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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마을 뷔페 잔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28회 작성일 16-06-07 11:45

본문


  개미 마을 뷔페 잔치


  책벌레



  개미 마을 이장이
  나팔꽃 아래 멈춰 섰다

  ―아아, 개미 마을
    개돌이 이장입니다
    저희 아내 개순이가
    그동안 알을 배었는디
    오늘 순산을 했습니다
    긍께, 뷔페로
    마을 잔치를 할라고 합니다
    많이들 참석하시어
    축하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개미 마을
    개돌이 이장이었습니다

  개미 마을 회관에
  개미들이 모여들었다
  모두 설탕을 하나씩 물고 있었다

댓글목록

아무르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무르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오탁번 님의  <폭설> 이란 시가 생각납니다.
지금도 서울 성북구 정능에 살고 계신지 궁금해 집니다.
막걸리를 좋아하시고
해학이 넘치시는 노 시인이십니다.

언제 한 번 찾아 뵙는다는 게
차일필후일필 미루다 보니 안부가 궁금해 집니다.

이야기가 있는 시~
이제는 동시도 탈바꿈 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사료됩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따라 건조 커피에 설탕이 달콤합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메, 으째쓰까잉~
부족한 동시에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잉~
으메, 좃되아부렀네라잉~ 오탁번 시인의 폭설 저도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해학이 묻어나는 시를 쓰시죠.^^;
아이들이 좋아할, 문우님의 동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문우님의 필명을 보면, 박정대 시인님이 생각납니다. 아마 시집 '아무르 기타' 표제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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